원래 주식투자에 대해서 비관론자 였습니다.
주식 = 우상향 (단, 미국주식)
위 공식을 인정하는데, 수십년 걸렸습니다.
뭐, 지금도 믿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평생 주식 손익을 따져보면, 부끄럽습니다.
(자그마치, 3천만원 언저리......손실...........)
(이것도 40% 정도 만회한 것입니다. ㅠ ㅠ )
(앞으로도 계속 만회 할 예정입니다. .....가~자~......본전으로....!!!!!)
(주식투자자 대다수가 본전 매꾸려고 한다고 하던데......)
현재 여기저기 끌어모아서, 주식투자를 진행중입니다.
(사실, 투기에 가까운.........)
그러다보니, 스스로가 시장에 매우 친화적, 긍정적이라는 것을 깨닳게 되었네요.
지난 3월, 코로나19가 개시 되었을때,
본인은 그전에 시장 과열에 따른 낙폭이 클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큰 하락을 마주 했으나,
머리속은 흐믓해 하면서, 집입시기를 저울질만 하고, 행동을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때, 지배하고 있던 생각은, 시장에 매우 비관적으로
"이번에 시장은 반토막 이상 날 테니, 그때 조금씩 사모으자"
라며, 좀처럼 주식매입을 하지 못했습니다.
또는,
"이번장은 U자형, L자형 이니까, 느긋하게 매입해도 되겠군..."
이라고 생각하고,
......."통장에 돈이 있고, 나는 주식을 하나도 안 가지고 있어 행복하군 ~~~~~"
잠시후,
매우 빠른 반등을 보게 되고,
부랴부랴, 소규모 자금으로 달리는 황소에 올라탔습니다.
10% 오르니, 기분이 흐믓합니다. (비록, "아주 좋은 기회"를 몇주 전에 놓쳐 버렸지만...)
그래서,
횡보장에 단타 한답시고, 냅뜸 매도 합니다.
그리곤, 그 황소는 뒤도 돌아 보지 않고, 저 멀리 달아나 버렸네요.
그저, 먼산만 바라 봅니다.
오늘 수익율 그래프나 올려 봅니다. 쓰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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