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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알짜

11월 환율 전망입니다. 국내 환율 상승(원화 약세)과 달러 강세를 예상합니다.

11월 환율 전망입니다. 국내 환율 상승과 달러 강세를 예상합니다.

오랜만에 포스팅 하게 되었습니다.
10월 움직임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환율 변동을 보겠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진짜 평이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10월 추석연휴가 너무 길었었죠? 역대 최고의 연휴로 국내 증시도 휴장이었고, 별다른 기사꺼리도 없었습니다.

연휴 끝나고 코스피는 살짝 최고점을 깨는 반응을 보이긴 했습니다.
소소히 ETF 수익을 얻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해외 EURO FX 변동을 보겠습니다.

박스권 움직임을 보였으나, 지난주말 큰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드라기 총재의 ECB 테이퍼링의 강도를 완만하게 할 수 있다는 설명때문이었습니다.
또한 스페인의 카타로니아 분리 독립변수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11월에는 해결의 실마리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1월 전망을 살펴 보겠습니다.


위 채트에서 보시면, 헤드엔숄더 완성 그림입니다.
전망한 트레이너는 하락을 말하려고 하는 군요.
필자도 위 차트에 동조합니다.

현재 달러와 유로에 영향을 미칠 변수를 적어 봅니다.
- 달러 ; 트럼프 세제개혁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를거라 점쳐 봅니다. (하지만, 트럼트 정책이 워낙 속빈 강정처럼, 또는 앙꼬없는 진빵처럼 결과가 허무해서 지금의 약달러를 만드렀지만, 이번에도 그럴지 지켜 봐야 겠습니다.)
- 유로화 ; 스페인 카탈로니아 분리독립이 계속 이벤트를 만들어 낼 전망입니다. 드라기 총재의 완화적 테이퍼링 정책 또한 약 유로화를 지지할 거라 생각됩니다.



요약들어 갑니다.
- 필자는 국내 환율 상승에 베팅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년내 금통위의 금리인상 스탠스가 명확해 지고 있는 시점이라 원화 강세가 뒤받침 해주는 형상이라서, 환율 상승이 쉽지만은 않을 듯 합니다.
- 국내 금통위 회의 일정 ; 11월30일 (목)
- FOMC 회의 일정 ; 10월31일(화)    /  12월 12일 (화)
- 이번주 FOMC 에서 어느정도 금리인상 힌트를 줄거라 예상하며, 12월 FOMC 회의에서 인상을 단행 할것 같습니다.
- 금통위의 선제적 인상(11월)이 가능할지 궁금해 집니다. 이유는 현 금통위 이주열총재의 임기 만료 시점에서 후임 총재의 부담 감소를 위해 한번 인상이 유력하다고 시장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 어찌되든, 11월 한달은 원화 약세를 보기 힘들것 같네요.
- 달러는 12월 말까지 상승 추세를 몰고 갈듯 합니다.

필자의 이번달 투자전략
- 원화 약세에 베팅 (EFT 투자)
- 유로 강세에 배팅 (해외 선물 투자, 이번 베팅은 헷지(hedge) 성격입니다. 유로 강세는 달러 약세를 말하는 것이고, 달러 약세는 원화 강세를 말하기 때문에, 원화 약세 베팅에 대한 헷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