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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알짜

6월21일 전망


뒤늦은 전망을 해봅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7월2일이기 때문입니다.
6월21일에 캡쳐 화면만 올려놓고, 기록을 하지 않았습니다.
뒤늦게 복귀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타이밍이 최고의 롱포지션 진입 타이밍 이였기 때문입니다.
본 챠트를 올려놓고, 필자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고민을 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엔화 주봉 챠트를 살펴보면,
ADX 값이 20 선에 있습니다. 뭔가 방향을 만들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ATR은 저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는 큰 변화는 없을 거라는 예측으로 가늠할 수 있어야 했을텐데, 필자는 구부분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유로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랜기간 상승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로 보입니다. ADX 값도 고점에서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상승추세가 꺽인듯 보였습니다.
반면에 ATR은 저점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큰변화를 주지 않는다는 지표입니다. 이때, 큰 변화를 예측하라 하면, 상승을 맞치고,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겠지요.
결과적으로 보면, 하락은 없었습니다. 잠시 3주정도 쉬었다가, 에너지를 축적한 후에,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실 지금시점에서 추가 상승을 예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큰 상승은 드라기 총재의 테이퍼링 신호로 힘을 받아서 지금의 상승을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이 타이밍에서 진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전혀 방향성을 가늠 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엔화를 살펴보면, 더욱이 판단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엔화 약세는 달러 강세를 보여주고, 이는 유로화 약세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엔화 약세는 그 후에도 계속 되었습니다.
유로화 강세
엔화 약세
달러 약세
기존 틀에서 벗어난 거동을 하는 장세를 만들어 갑니다.

결론적으로 본 그래프 이후, 7일동안 유로화는 300 핍정도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만일, 드라기 총재의 테이퍼링 언급이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요?

테이퍼링의 강도가 이정도 였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자(2017년 7월2일) 글로벌 분석을 보면, 유로화는 조금더 상승 여력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 이시점에서 투자자로서 판단해야 할것은,
고점을 예측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달러화의 반등이 어떤 계기로 살아 날지도 궁금한 상황입니다.
엔화는 지금 큰 변동성이 없는 시점입니다. 엔화의 변동성은 위험자산 선호에서 만들어 집니다.
엔화의 안정성, 빅스지수(VIX index)의 저점 형성등으로 봐서,
점진적이며, 꾸준한 변화가 예상됩니다.